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부동산 투자 [ 권리. 리스크 ]

by 경공매전문가 2025. 9. 6.
반응형

부동산 권리·리스크 완전 가이드|말소기준권리·대항력·유치권·법정지상권

같은 가격에 사도 어떤 권리는 소멸되고, 어떤 권리는 그대로 인수됩니다. 초보자가 실패를 줄이려면 말소기준권리→임차인→특수권리→돈으로 환산 순서의 루틴을 익히면 됩니다.

 

1) 핵심 개념 5분 컷

  • 말소기준권리: 경매에서 무엇이 지워지는지 결정하는 기준 권리(보통 최선순 담보권). 이후 권리는 대체로 소멸, 이전 권리·대항력 임차인은 인수 가능.
  • 대항력·확정일자: 전입+점유로 대항력, 확정일자 부여 시 배당 순위 확보.
  • 선순위 근저당: 먼저 설정된 담보권. 배당에서 우선하며 후순위 손실 위험.
  • 유치권: 공사·수리 채권+점유로 변제 전 인도 거절 가능(요건 엄격).
  • 법정지상권: 토지·건물 분리 등 요건 충족 시 건물 사용권이 법정 성립.

2) 말소기준권리, 이렇게 찾는다

  1. 등기부 을구에서 가장 이른 담보권(근저당·저당·가등기담보 등) 확인
  2. 해당 권리의 설정일을 기준선으로 표시
  3. 기준 이후 권리는 통상 소멸, 이전 권리·대항력 임차인은 인수 가능성
  4. 경매라면 매각물건명세서에서 말소/인수 표기를 교차 검증
루틴: 기준권리 설정일 ↔ 임차인 전입·확정일자 날짜 비교가 핵심.

 

3) 임차인 인수여부 한눈 요약

상태 요건 결과/리스크
대항력 없음 전입·점유 미비 대체로 소멸, 인수 가능성 낮음
대항력만 있음 전입+점유, 확정일자 없음 배당 불리, 부족분 발생 시 위험
대항력+확정일자 전입+점유+확정일자, 배당요구 우선순위에 따라 배당, 부족분은 낙찰자 인수 가능
소액임차인 법상 요건 충족 최우선변제 일부 보장, 잔여는 배당 후 부족 시 인수 위험

항상 전입일·확정일자·실점유·배당요구 유무를 명세서로 확인하세요.

4) 등기부 을구 ‘빨간신호’ 체크

  • 근저당 다중 설정: 배당 복잡 → 입찰/매수가 상한 낮추기
  • 가압류·압류 다수: 소송·체납 이슈 가능
  • 전세권·지역권: 존속 시 사용 제한/인수 가능
  • 가등기: 본등기 전환 시 소유권 변동 리스크
  • 지상권: 토지 사용권 독립 → 개발·철거 제약

5) 특수권리 리스크 진단

① 유치권

  • 요건: 공사·수리 채권 + 목적물 점유 + 변제기 도래
  • 현장: 공사내역서·세금계산서·사진·실점유(자재·공구) 확인
  • 전략: 사실관계 불명확 시 초보는 패스 또는 큰 폭 할인

② 법정지상권

  • 성립: 토지·건물 분리 + 저당권 설정 당시 건물 존재
  • 영향: 토지만 취득해도 건물 철거 어려움, 임대/매각 제약
  • 전략: 등기부·지적도·항공사진 대조 → 가능성 있으면 보수적 가치평가

6) 실전 권리 스캔 7단계

  1. 등기부 갑/을 타임라인화 (설정·변동 순서 정리)
  2. 말소기준권리 설정일 기준 이후/이전 권리 분류
  3. 임차인 전입·확정·점유·배당요구 체크
  4. 특수권리 (지상권·유치권·가등기·전세권) 유무
  5. 체납 공과금 (관리비·전기·가스·수도) 승계 규정
  6. 명도 난이도 (장기점유·영업시설·학기 등)
  7. 인수·명도·수리 비용을 매수가/입찰가에 선반영

7) 리스크를 돈으로 환산(ROI)

  • 실투자금 = 매수가(또는 낙찰가) + 취득부대비용 + 인수보증금/미납관리비/수리·명도비 − 대출금
  • 연간 순수익 = 임대수익 − 공실손실 − 운영비 − 이자비용
  • ROI(%) = 연간 순수익 ÷ 실투자금 × 100

보수적 가정: 공실률 10%, 금리 +1%p, 명도 2개월 지연 버퍼를 넣고도 목표 ROI(예: 6~8%)를 넘어야 안전.

8) 초보 금지 6종(처음엔 피하자)

  1. 법정지상권 가능성 높은 토지/건물 분리 물건
  2. 유치권 주장 + 점유 불명확 케이스
  3. 선순위 임차인(대항력·확정일자) 존재
  4. 가등기 선설정 + 소유권 분쟁 소지
  5. 무허가·용도 위반(이행강제금 리스크)
  6. 을구 권리 누적 + 다중 가압류

9) 한 장 체크리스트

  • 기준권리 설정일 ↔ 임차인 전입·확정일자 비교
  • 임차인 실점유·배당요구 유무
  • 특수권리(유치권·지상권·가등기·전세권) 존재
  • 체납 공과금 승계규정 기관·관리사무소 확인
  • 인수·명도·수리비 견적화 → 매수가 감액
  • 보수적 시나리오로 ROI 재검증

결론

권리분석은 암기가 아니라 루틴입니다. 말소기준권리→임차인→특수권리→돈으로 환산만 지켜도 초보 리스크의 대부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모호하면 과감히 건너뛰고, 구조가 단순한 물건에서 작은 성공부터 쌓아가세요.

실제 거래전 금융. 세무.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